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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

만나기 위한 음악, 어거스트 러쉬. 왜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봤던 영화들이 끌렸다. 원래는 영어공부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영화를 고르려고 했다. 어쩌다가 이 영화에 잡혀벼렸던 것일까.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수히 많은 영화와 TV프로그램들의 썸네일이 펼쳐진다. 그 중 어거스트 러쉬의 주인공인 에반이 기타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꽂혔던 것이다. 내가 초등학교인가 중학교 때 봤던 영화였을 텐데. 지금은 그저 감동적인 영화였다는 기억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무엇이 이 아이를 이렇게 행복한 웃음을 짓게 만들었을지 궁금했다. 영화에서 내 기억속에 남은 것은 주인공인 에반과 그 가족들의 서로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 에반의 음악적 성장 스토리, 길거리 음악들과의 만남, 이렇게 세가지였다.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에반과 음악을 .. 2021. 1. 26.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넷플릭스가 주는 혜택 잘 받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작품이었다. 노래도 좋고. 호세 곤잘레스라는 아티스트를 새로 알게 되었다. 편안하고 힐링되는 음악을 하는 포크 뮤지션이었다. 영상과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듣자마자 좋다는 느낌을 주는 노래가 많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웠다. 아.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라는 음악도 좋은데 이 영화에 중요한 주제가 되어 준다. #감독, 배우, 벤 스틸러. 노래만 좋았던 것은 아니다. 영화 자체가 주는 의미도 컸다. LIFE라는 잡지의 원화 보존을 업으로 삼고 있는 주인공 ‘월터 미티’를 통해 인간은 어떤 모습일 때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는 ‘벤 스틸러’로 어릴 때 본 ‘박물관은 살아있다’로 ..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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