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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2

나 자신으로 살기 두통이 지끈지끈. 원인은 고민 때문이다. 무엇에 대한 고민이냐. 뭐 하고 살지에 대한 고민이다. 정확히 말하면 무엇으로 돈을 벌어먹고 살지가 고민이다. 이런 종류의 글을 예전에도 몇 번 올렸었는데, 최근에는 건축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쓴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론짓기 힘든 주제라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 또 고민의 보따리가 터져버렸다. 아슬아슬하게 풍선처럼 부풀어올랐던 보따리였다. 마침 책장에서 오재은 교수의 '자기 사랑 노트'라는 책을 우연히 훑어보게 된 것이 방아쇠였다. 주변에서 원하는 내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아니면 내가 주변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의 내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혼란스러웠다. 외부의 요소들을 배제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2021. 1. 16.
지난 시간의 성찰 2020.12.26 글이 두서없을 수도 있다. 내가 생각나는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이라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글은 날 위해서 쓰는 글이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잎으로 어떻게 살고싶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더 어렸을 적은 기억이 없다시피 해서 패스한다. 이 때의 나는 아마 공부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주변에서 부러워 하는 눈빛이나 부모님의 칭찬을 바래서인 듯. 학원은 가끔 땡땡이쳤다. 피아노학원, 태권도, 영어학원을 다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피아노를 빼먹고 뒤에 놀이터에 가서 친구들과 놀곤 했다. 한자공부도 집에서 열심히 했었는데 이제 와서 다 까먹은 것을 보면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다. 내가 하고싶어서 했던 것도 솔..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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